캐피탈 DB란 ?

캐피탈사에서 이야기하는 DB란, 중고건설기계 · 상용차에 대한 가격 데이터베이스를 뜻합니다. 각 제조사별, 차량별, 모델별, 연식별, 용도별(영업용인지, 자가용인지)에 따라 가격이 전산에 모두 입력되어 있습니다. DB는 각 금융사의 대출승인, 대출한도전략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중고승용차의 DB는 어느 금융사나 비슷하지만, 건설기계상용차의 DB는 금융사별로 전략적 노하우를 가지고 매년 정하기때문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신차의 경우 출고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따로 DB는 없음.

DB를 결정하는 기준?

개인의 신용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차종에 따라 승인되고, 대출한도가 결정됩니다.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화물차대출상담후기글을 읽어보시면 금융사마다 선호하는 차종이 따로 있다는 후기를 보실 수 있는데요. 금융사 DB에 따른 승인 한도전략의 기준이 차종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특정차량 상용차 대출을 신청 한다고 할 때 A사에서는 1억 대출이 나오고, B사 에서는 7천만원 나오고, C사에서는 아예 거절됩니다. 거꾸로 제가 특정건설기계 대출신청을 한다고 할 때 A사에서는 거절이 되고, B사에서는 7천이 나오고, C사에서는 1억 대출이 나옵니다. 동일한 금융사이지만 차종에 따라 1억이 나오기도 하고, 거절되기도 합니다. 사람은 한 명이고, 신용도도 동일한데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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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왜 금융사별로

차이가 날까요?

DB가 왜 금융사별 차이가 나는지 현실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돈을 빌려주는 금융사는 심사 기준을 만드는 심사팀과 그 대출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팀이 있습니다. 심사팀의 목표는 영업은 뒷전이고, 연체율만 신경씁니다. 영업팀은 판매에 집중합니다. 심사팀장과 영업팀장 어느 팀장이 힘이 있느냐에 따라 기준이 정해집니다. 그럼 힘은 어디에서 나오느냐? 바로 연체율입니다. 연체율이 높으면 심사팀이 힘을 가지게 됩니다. DB를 낮추고, 기준을 강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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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경기가 좋고, 나쁘고 차이입니까? A사에는 경기가 좋아서 연체율이 낮고, B사에는 경기가 나빠서 연체율이 높습니까?

A.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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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현대 5톤 윙바디 차량 연체율이 왜 금융사별 차이가 납니까? 왜 DB가 어디는 89백이고, 어디는 53백입니까?

A.바로 89백 디비가 잡혀 있는 곳은 그 차에 대해서 사기 당한적이 없던 금융사구요 53백 디비를 가지고 있는 곳은 그차에 대해서 사기를 당한적이 있던 금융사입니다. 사기라는 말은 정정하구요. 부실심사로 하겠습니다. 과거 부실심사입니다. 연체율이 차 잘못은 아닙니다. 특정 차량에 대한 전금융사의 연체율이 높다면, 그건 맞지만 극히 일부 차종입니다. 특정차량 연체율이 높다고 무작정 DB만 낮추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특정차량에 대한 DB를 아주 높게 운영하고 있는 금융사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그 차량에 대한 전문가가 심사자로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구조, 차량내구성, 매출 이익, 경비 등을 아는 심사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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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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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장님들은 당연히 무조건 디비가 높게 잡혀 있는 캐피탈사를 1차로 선택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한도뿐만 아니라, 금리도 낮게 갈 수 있습니다.

내가 구입하는 차량, 어느 회사 디비가 높은 지 이카내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캐피탈 지점장 19년 경력의 전문가가 최고의 조건을 찾아드리겠습니다!